영암 여행 :: 영암 나불도 보트장에서 본 목포의 모습



요즘 일하느라 바빠 시간이 잘 나지 않는 관계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도 다녀올 기회가 별로 없네요.


쉬는 날 차를 타고 드라이브 할 겸 영암을 다녀 왔습니다.

어릴 적에 놀았던 기억이 있는 영암 나불도를

차 타고 둘러보다가 나불도 보트장까지 오게 되었네요.


사람도 없고 보트장은 운영 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보트장에서 목포 방향을 바라보면서 좀 쉬다가

다시 차 타고 돌아갔습니다.








영산강 하굿둑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철도 다리로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네요.














목포 하당과 남악의 건물들도 보입니다.

잘 보면 전남도청도 보입니다.


남악은 아직도 개발이 진행중인지

크레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제 어릴 때의 나불도에 대한 기억은 가족들끼리 많이 놀러오고

소풍을 온 유치원생, 초등학생들로 바글바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놀이공원도 있었던 거 같네요.


지금은 차로 한 바퀴 돌아보았지만 매우 썰렁했고

있는 건물들도 운영을 안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도 안쪽에 한옥 호텔 영산재가 있는 곳에는

한옥들이 멋지게 만들어져 있고

그 아래에는 넓게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를 지나 가장 안쪽에 보트장에 와 보았는데

보트장 운영을 안하는 지 건물이 다 불이 꺼져 있었고

사람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람 좀 쐴 겸 보트장에서 목포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다시 차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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