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 속도감 최고 통영 루지, 스카이라이드 탑승



통영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루지를 타러 갔습니다.

평소에 사람이 많으면 2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연말 마지막 연휴라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갔습니다.


통영의 명물로 자리잡은 루지 체험장은 매일같이 수많은 인파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통영의 루지가 대성공을 거두고 있어서 부산에서도 현재 루지 코스장을 만들고 있고

경상도에 루지가 우후죽순으로 생길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해가 슬슬 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줄은 길지 않았습니다.

표 끊는데 15분 정도 밖에 기다리지 않은거 같네요.

다음날 오전에 지나가면서 봤을때는 줄이 엄청 길어서

진짜로 2시간씩 기다리겠구나 싶었습니다.

통영에 루지 타실 분들은 참고하셨다가 해가 질 무렵에 타러 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통영 루지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의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바로 맞은편에 있기에 케이블카를 방문하고

루지도 체험해 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아서 표는 금방 예매했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루지를 타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갔었는데

연말 마지막 토요일 30일이였는데도 해가 질 무렵이라 그런지

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았습니다.



통영 루지&스카이라이드 개장시간은 동절기 기준


월-목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 :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 :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공휴일 포함)


이렇게 연중무휴 개장입니다. 루지를 타러 가실 분들은

시간을 잘 체크하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루지&스카이라이드 탑승 요금은


1회 이용권 11000원

3회 이용권 18000원

5회 이용권 25000원

7회 이용권 32000원


이렇게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1회만 타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1회와 3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3회를 많이 구입하는거 같았습니다.



그 외에도 가족 이용권 등 여러 가지 요금 정보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www.skylineluge.com/ko/tongyeong








표를 끊고 나서 자신에게 맞는 헬맷을 착용한 뒤

스카이라이드를 탑승하기 위해 또 줄을 서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여러번 탑승하는 분들까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좀 오래 기다려야 됩니다.








이렇게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스카이라이드 위에서 보는 루지 트랙 모습입니다.

해가 슬슬 지고 있어서 조명이 켜지고 있었습니다.








이 곳이 통영 루지 코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통영 트랙은 전체적으로 평평한 편이고 난코스가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지만

딱 이 코스만 급경사가 있습니다.


이 코스에서는 급경사로 인해 속도가 확 붙는다던지

겁이 난다면 브레이크를 잡고 천천히 내려가기도 합니다.


저는 두번째 탈 때에 가속도 최고로 붙은 상태에서 이 코스를 브레이크 안잡고 지나갔는데

멀리 점프되면서 엉덩이가 좀 아프더라구요.








사진에 담은 것보다도 코스의 길이는 넓고 컸습니다.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휴대폰이 오래되서 그런가

어두워서 그런가 사진이 선명하게 찍힌게 없었네요 ㅠ


휴대폰을 바꿔야되나...














위에서 루지 탑승하는 모습입니다.

일하는 분들이 많이 있던데 엄청 고생하는 모습이였습니다.











두번째 탈때부터는 해가 완전히 져서 어두워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조명이 켜진 루지 트랙이 더 멋지게 보였네요.

해가 완전히 진 후에 타는 루지는 색다른 느낌이였습니다.











3번을 다 타고 내려오니 표 끊는 시간은 이미 한참 지나서인지

사람들이 없었네요.


이미 처음 타고 내려왔을때부터 해가 완전히 져 사람이 급격히 줄어든 덕분에

줄 서서 대기할 필요 없이 바로 바로 스카이라이드를 탈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루지 타실 분들은 해가 질 무렵에 가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줄도 그리 길지 않고 해가 완전히 지면 또 색다른 느낌이 들거든요.


타고 나니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이 찾아오는지 알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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