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 :: 목포 현충공원에서 현충탑을 보다



차를 타고 영암 나불도 드라이브를 마치고

영산강 하굿둑을 지나 목포로 들어왔습니다.


목포로 들어오니 하당과 남악, 그리고

석현동 쪽으로 가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 곳에 폭포와 탑이 서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주차한 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목포 현충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공원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공원 안쪽에는 커다란 탑 하나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르기 전 우측에는

현충탑 건립에 대한

석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석판에는 글귀와 함께 건립자와

조각가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탑이 생각보다도 훨씬 높고 커다래서

가까이 갈수록 카메라에

전부 채워넣을 수 없었습니다.











현충탑 위에는 두 명의 사람 모습의 동상과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현충탑을 구경한 후

뒷모습이 어떠한지 한번 둘러보다가

뒤에 내려가는 길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길이 뒤에 양쪽으로

2개가 있었습니다.


저는 우측 길을 따라 내려가 보았습니다.













뒤로 내려오니 탑 아래에 위치해 있는

위태봉안소가 나왔습니다.

뒤쪽에는 평소 나무와 풀 관리를 잘 해놓은듯

나무가 가지런히 위치해 있었습니다.








안쪽에는 관모양을 붙잡고 있는 듯한

여성분의 모형이 보였는데

문이 잠겨져 있어서

안으로는 들어가 볼 수 없었습니다.








내려온 반대편으로 올라오다 보니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이 바로 보이네요.








탑 앞에서 공원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올라올 때는 중앙 길로 올라왔지만

내려올 때는 좌측 길로 내려왔습니다.

사진은 좌측길로 내려오다가

태극기와 함께 현충탑을 찍어보았습니다.


목포를 지나다니거나 여행을 온 분들이

인공폭포에 대해서 아는 분들이 많은데

그 옆에 현충공원이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인공폭포가 차를 타면 사거리에서

바로 보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현충 공원은 공원 크기 자체가 큰 편도 아닐뿐더러

크기가 큰 소나무들에 가려져 있어서

남악쪽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도 인공폭포는 자주 가보았지만

옆에 위치해 있는 현충공원은 처음 접해봤습니다.

현충공원이 목포의 명소로 알려져 있진 않지만

인공폭포를 구경한 후 바람도 쐴겸

이곳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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