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 독일 느낌이 늘씬 풍기는 독일마을



9월 22일에 가족들과 사천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백천사를 잠시 들렀다 남해 독일마을을 구경한 후

멸치회를 점심으로 먹고 여수로 이동해

여수 엑스포를 구경한 후 레일바이크를 타는

나름 타이트한 일정의 여행을 다녀 왔었는데요.


그동안 업무로 인해 바쁘고 지쳐서

이제서야 그 여행의 마지막 사진을 올립니다.



오전에 사천 케이블카와 백천사를 들른 후

점심 먹기 전 독일마을을 가볍게 구경하였는데요.

전시관과 광장 주변을 구경한 후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보고 싶었지만

식사를 위해 구경을 그만 둬야 했습니다.








독일마을 관광시설 지도입니다.

시간상 파독전시관과 전망대, 독일광장 정도만

구경했었고 다른 곳은 구경하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독일 광장의 입구 겸 출구입니다.


주차장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부터

독일 느낌이 늘씬 풍겼지만

이 곳을 지나니 더욱 더 독일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독일광장 안으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그리 넓지는 않았고

건물도 많이는 없었습니다.


곳 에서는 기념품과 독일 음식을 판매하고

남해파독전시관과 게스트하우스, 전망대가

위치해 있는 말 그대로 광장같은 곳이였습니다.


정말 독일의 마을에 왔다는 느낌을 받고 싶다면

직접 독일 마을 아래쪽으로 걸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망대에서는 독일 마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직접 독일에 와서

독일의 마을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밑으로 내려가 곳곳을 걸어다니면서

독일 마을을 몸으로 느껴보고 싶었지만

점심 식사를 하지 못해 가족들이 식사를

매우 하고 싶어해서 아쉽게도

광장만 구경한 후 나가야 했습니다.












독일 마을은 예전 독일로 파견된

파독 광부들과 파독 간호사들이

돌아와 노후 생활을 하기 위해 돌아와서

조성된 마을입니다.


독일 마을 주거지들은 그들의 주거지이며

관광객들을 위한 민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독일 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노후를 보내며 독일 마을 맥주 축제를 즐기면서

독일문화를 우리들과 함께 나누는 곳이 되었습니다.


독일 마을 곳곳을 둘러보지 못한게

매우 아쉽긴 하였지만

그래도 외국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이렇게 외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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