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13. 18:45
예전에 강릉 정동진을 간 기억이 있습니다.정동진 외에도 정서진과 정남진이 있는데이번에는 장흥 정남진을 다녀왔습니다. 장흥 정남진에는 전망대가 하나 있어서여기에서 장흥 바닷가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남진 전망대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 크기가 작은 편이라사람들이 많이 오게 되면 아래에서 걸어와야 되나 생각했습니다. 바깥에는 바닥에 지도 모양으로 꾸며 놓았고그 외에도 여러 조형물들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겨울 바람이 너무 차서 저는 얼른 전망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입장료와 관람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전망대는 총 10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가장 윗층인 10층이 전망대이고그 아래층들에는 여러 주제의 전시관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10층으로 올라가 스카이워크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땅이 꺼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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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12. 22:11
매 해 1월 1일날에는 꼭 일출을 보러 가는데요.이번에는 멀리 부산 해운대에서 일출을 보기로 했습니다. 연말 연초라 크리스마스 트리가 해운대 입구에 크게 있었습니다. 해는 7시 30분쯤에 뜬다고 하던데1시간 전에 나왔는데도 행사장에서는 공연을 하고 있고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사람이 많다고 느꼈는데해가 뜰 때에는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서 해수욕장 쪽에 사람들이 꽉 들어섰더라구요. 해가 아직 뜨기 전 모습입니다.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자리 잡지 않고 안나오거나행사장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해가 보이기 전에 환해지니 그제서야 사람들이 자리를 잡더라구요.먼저 휑한 데에서 벌벌 떨면서 좋은 자리를 잡은 보람이 있었습니다.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올 한해도 하는 일들이 다..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12. 20:28
장승포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구경한 후외도에 상륙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에서는 1시간 30분밖에 관람을 할 수 없다고 해서상륙 하자마자 마음이 좀 급하긴 했었지만여유롭게 천천히 걸어가며 외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도시간이 충분히 남았었습니다. 외도에는 장승포 유람선을 타고 온 사람들 뿐만 아니라다른 유람선 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타고 온 관광객들이많이 있고 연말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특히나 커플들이 워낙 많아서 커플들 사진을 많이 찍어줬네요. 처음에 막 도착한 후 배에서 내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처음엔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경사가 크게 진 편도 아니여서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막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잠시 쉬는 사람들로 매우 붐볐습니다. 입구만..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11. 19:38
평소 거제도 하면 조선소 이미지만 생각났었는데처음으로 거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제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도 보타니아 여행을 하였는데요.외도 가는 유람선을 타는 곳이 여러 군데 였는데 저는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장승포 유람선을 미리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http://oedo.wpass.kr/ 몇 가지의 코스가 있지만저는 외도상륙+해금강(한려수도) 코스를 예약했습니다.일반 유람선이 아닌 최신형 대형유람선을 타게 되었구요. 가격은대인 기준 평일 17,000원 주말(공휴일) 19,000원 성수기(7.21~8.31) 22,000원 이였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위 링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도 보타니아에 상륙해 1시간 30분동안 관람하게 되..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10. 22:13
아침에 일찍 통영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평소에도 사람이 많이 몰려서 케이블카 타는데 엄청 오래 걸린다던데12월 31일이 일요일이라 더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하루 종일 기다리는거 아닌가 걱정을 안고 일찍 출발했습니다. 9시 매표 시작이라고 해서 1시간 일찍 갔는데매표소에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거의 맨 앞에 줄을 섰습니다.9시에 매표가 시작되고 9시 30분부터 탑승 시작인데다행히도 빠르게 탑승해서 일찍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가니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매표하기 10~20분 전부터 사람이 엄청 와서매표하고 난 뒤에는 이렇게 매표소 앞에 많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지 않아서 좀 불편하더라구요.예약을 하지 못하고 매표소에서 직접 매표만 가능하니탑승하..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8. 11:19
통영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루지를 타러 갔습니다.평소에 사람이 많으면 2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연말 마지막 연휴라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갔습니다. 통영의 명물로 자리잡은 루지 체험장은 매일같이 수많은 인파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통영의 루지가 대성공을 거두고 있어서 부산에서도 현재 루지 코스장을 만들고 있고경상도에 루지가 우후죽순으로 생길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해가 슬슬 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줄은 길지 않았습니다.표 끊는데 15분 정도 밖에 기다리지 않은거 같네요.다음날 오전에 지나가면서 봤을때는 줄이 엄청 길어서진짜로 2시간씩 기다리겠구나 싶었습니다.통영에 루지 타실 분들은 참고하셨다가 해가 질 무렵에 타러 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통영 루지는 ..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7. 22:53
동피랑 벽화마을 구경을 마치고수많은 차량을 뚫어내고 이순신 공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여기는 들리려는 계획은 없었지만저녁까지 시간이 좀 애매하게 남아서 바람이나 좀 쐴겸이순신 공원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이순신 공원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려는데 입구쪽에서어떤 한 종교에서 크게 신교들을 모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서눈쌀이 꽤나 찌뿌러졌습니다. 왠지 사진으로 보면 좀 작아보이기도 하네요.아래에서 위쪽을 보고 찍을걸 그랬나 하여튼 엄청나게 높고 커다란 이순신 동상이이 공원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순신 동상이 있는 곳에서 공원 안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는 사진 우측에 보이는 바닷가까지만 걸어가서 구경한 후 나왔습니다. 위에서 두번째 사진에 나온 바닷가쪽에서그 사진을 찍었던 방향으로(이순신 동상) 사진을 ..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7. 20:50
통영 여행을 하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 한다는통영의 명소 동피랑 벽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12월 30일 연말의 마지막 토요일이라 그런지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 했습니다. 벽화를 배경으로 독사진을 한 장 찍으려고 해도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사진 속에 모르는 분들이 계속 출연할 정도였네요 동피랑마을은 서피랑마을보다 훨씬 넓어서진득하게 마을을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릴 정도입니다.중간 중간 가게도 많이 있고 마을의 벽마다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서사진도 찍고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입니다. 서피랑마을과 달리 동피랑마을은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동안수많은 집들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여기에서 가게를 여는 분들도 계시고 숙박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그리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