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10. 22:13
아침에 일찍 통영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평소에도 사람이 많이 몰려서 케이블카 타는데 엄청 오래 걸린다던데12월 31일이 일요일이라 더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하루 종일 기다리는거 아닌가 걱정을 안고 일찍 출발했습니다. 9시 매표 시작이라고 해서 1시간 일찍 갔는데매표소에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거의 맨 앞에 줄을 섰습니다.9시에 매표가 시작되고 9시 30분부터 탑승 시작인데다행히도 빠르게 탑승해서 일찍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가니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매표하기 10~20분 전부터 사람이 엄청 와서매표하고 난 뒤에는 이렇게 매표소 앞에 많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지 않아서 좀 불편하더라구요.예약을 하지 못하고 매표소에서 직접 매표만 가능하니탑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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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8. 11:19
통영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루지를 타러 갔습니다.평소에 사람이 많으면 2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연말 마지막 연휴라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갔습니다. 통영의 명물로 자리잡은 루지 체험장은 매일같이 수많은 인파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통영의 루지가 대성공을 거두고 있어서 부산에서도 현재 루지 코스장을 만들고 있고경상도에 루지가 우후죽순으로 생길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해가 슬슬 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줄은 길지 않았습니다.표 끊는데 15분 정도 밖에 기다리지 않은거 같네요.다음날 오전에 지나가면서 봤을때는 줄이 엄청 길어서진짜로 2시간씩 기다리겠구나 싶었습니다.통영에 루지 타실 분들은 참고하셨다가 해가 질 무렵에 타러 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통영 루지는 ..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7. 22:53
동피랑 벽화마을 구경을 마치고수많은 차량을 뚫어내고 이순신 공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여기는 들리려는 계획은 없었지만저녁까지 시간이 좀 애매하게 남아서 바람이나 좀 쐴겸이순신 공원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이순신 공원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려는데 입구쪽에서어떤 한 종교에서 크게 신교들을 모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서눈쌀이 꽤나 찌뿌러졌습니다. 왠지 사진으로 보면 좀 작아보이기도 하네요.아래에서 위쪽을 보고 찍을걸 그랬나 하여튼 엄청나게 높고 커다란 이순신 동상이이 공원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순신 동상이 있는 곳에서 공원 안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는 사진 우측에 보이는 바닷가까지만 걸어가서 구경한 후 나왔습니다. 위에서 두번째 사진에 나온 바닷가쪽에서그 사진을 찍었던 방향으로(이순신 동상) 사진을 ..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7. 20:50
통영 여행을 하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 한다는통영의 명소 동피랑 벽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12월 30일 연말의 마지막 토요일이라 그런지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 했습니다. 벽화를 배경으로 독사진을 한 장 찍으려고 해도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사진 속에 모르는 분들이 계속 출연할 정도였네요 동피랑마을은 서피랑마을보다 훨씬 넓어서진득하게 마을을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릴 정도입니다.중간 중간 가게도 많이 있고 마을의 벽마다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서사진도 찍고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입니다. 서피랑마을과 달리 동피랑마을은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동안수많은 집들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여기에서 가게를 여는 분들도 계시고 숙박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그리고 여..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7. 17:00
통영에서 충렬사를 본 후 동피랑 마을을 가기 전에서피랑 마을을 들러보았습니다. 서피랑 마을은 전망대 아래쪽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어서차를 타고 중턱까지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껴서 그런지 아니면 중턱에서 봐서 그런지 모르겠으나차 타고 중턱에서 내린 후 보는 풍경은 그냥 일반적인 도시 모습이였습니다.뷰가 좋다 라고 생각은 안들었네요. 제가 내린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음악정원과 피아노 계단, 그리고 거기에 있는 보호수가 한 눈에 보였습니다. 저는 피아노 계단 위쪽에서 차를 주차해 놓았는데피아노 계단 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길을 따라 가다 보니이렇게 또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엎드려 있는 의자(?)와 사람 하반신만 있는 의자(?)가 계단 위에 있네요.(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좀..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6. 23:22
통영을 오면 많은 분들이 꼭 들리는 곳 중 하나인 통영 충렬사를 들려 보았습니다. 입장권은 2000원인데요. 처음에 입구쪽에 철판으로 건물들이 가려져 있어서충렬사 못들어가는구나 싶었지만 다행히 들어갈 수는 있도록 해 놓았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도 안전제일 펜스가 쳐져 있고 올라가는 계단도 공사중인지 펜스와 발판이 쳐져 있었습니다.그래서 멀쩡히 볼 수 있는 건물은 맨 안쪽의 충렬사 건물과 그 다음 2개의 건물, 그리고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이렇게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를 끊고 들어가면 맨 안쪽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요.이 곳이 이순신 장군을 모시는 곳입니다. 여기에서는 향을 피울 수 있습니다. 향과 라이터가 준비되어 있구요.방명록과 함께 헌성금을 낼 수 있는 헌성함도 있습니다. 충렬사 건물 내..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5. 15:21
통영 여행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충렬사, 서피랑 마을, 동피랑 마을, 통영 중앙 시장을 둘러보게 됩니다.이 여행지들은 다 가까운 곳에 모여 있어서 멀리 갈 필요 없이 하나 하나 둘러볼 수 있는데요. 통영 중앙 시장 앞에는 광장이 있고 충무 김밥과 꿀빵가게도 많더라구요.충무 김밥을 먹으려고 왔다가 이 광장 쪽에 강구안 거북선이 있어서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광장에는 모양이 조금씩 다른 거북선 3척과 왠지 화려해 보이는 판옥선 1척이 바다 위에 떠 있었습니다. 밖에서도 볼 수 있지만 통영 강구안 거북선의 경우 배 4척의 내부를 다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내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관람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표의 가격은 성인 기준 1명당 2000원이고 매표소 안의 자동 매표기를 이용해 매표..
여행 늑대발자국 2018. 1. 5. 12:28
연말 연휴 기간에 경남 지역을 여행하였습니다. 밤에 통영을 지나가다가 통영대교 야경이 멋져내려서 사진 몇 장 찍고 지나갔습니다.